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각 성별로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 평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 및 시행하는 제도다.
시의 수상은 지난 8월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40개 우수사례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사와 전문가·청중심사단 평가를 거쳐 수상기관으로 뽑혔다.
대전120콜센터는 언어폭력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체계와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근무시간을 단축 운영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김우연 시 자치행정국장은 “여성이 주로 종사하게 되는 콜센터의 특성을 감안, 상담사 보호와 힐링프로그램 도입 등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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