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전국 8만 7985가구... 85㎡ 이하 중소형이 91.8%
12월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모두 7901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 7985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 641가구(서울 1만 3327가구 포함), 지방 4만 7344가구다.
수도권에서는 12월 1만 3613가구, 1월 1만 1621가구, 2월 1만 5407가구, 지방에서는 12월 1만 5573가구, 1월 1만 2423가구, 2월 1만 9348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3만 3360가구, 60~85㎡ 4만 7437가구, 85㎡초과 7188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8%를 차지하고 있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7만 2795가구, 공공 1만 5190가구다.
대전에서는 서구 둔산동 리마라이프(도시형) 80가구(60㎡ 이하), 유성구 봉명동 레자미 멀티홈 159가구(60∼85㎡ 이상)가 12월에, 서구 만년동 시티팰리스(도시형) 99가구(60㎡ 이하), 선화동 참좋은아파트 392가구(60∼85㎡ 이상)가 1월에 입주한다.
세종에서는 중흥S클래스 리버류 2차 656가구(85㎡ 초과)가 12월, 이지더원 3차 649가구(60∼85㎡ 초과)가 2월에 집들이를 한다.
충남의 경우 12월에 아산탕정 1-A3 공공분양(744가구), 공주 탄천산업단지 B2-3, 4(10년 임대) 156가구가, 2월에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단지(792가구)와 3단지(516가구), 배방읍 메이루즈(426가구), 아산테크노밸리 Aa2ㆍ3 이지더원(534가구, 650가구), 천안 불당동 호반베르디움 573가구와 두정동 프라지움 9차(도시형) 299가구, 서산 예천동 이편한세상 936가구 등이 입주한다.
충북에서는 보은읍 두진하트리움(88가구), 대주아파트(22가구),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988가구), 청주흥덕 코오롱하늘채(1206가구), 충주첨단 B5 행복주택(296가구)이 12월, 충주 코아루 퍼스트(603가구) 1월, 청주 오창2지구 2블록 대원칸타빌(592가구)이 2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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