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음달 초부터 주민센터 이동민원실 업무를 개시하고,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등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고운동(1-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30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1793㎡(부지면적 8057㎡)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된 센터이다.
‘두루누리’라는 건축물 디자인을 모티브로 ‘주민 모두가 커뮤니티센터의 공간을 소통ㆍ공존의 공간으로 마음껏 누린다(즐긴다)’는 개념으로 설계됐다.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빗물 재활용 시설 도입 및 신재생에너지 반영 등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됐으며 어린이를 위해 도서관 공간 배치 조정과 유아열람실을 추가 반영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에서 6번째로 준공 운영하게 되는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빗물 재활용시설, 신재생에너지, 실내 공기질 개선시스템 등 친환경적으로 건설됐다”며 “주변에 학교, 근린공원 등이 있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춰 지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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