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 주최, 21ㆍ24일 오후 6시 30분
카이스트 정문∼구성삼거리∼국립중앙과학관
대전 대덕연구단지 거리에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행렬이 이어진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21ㆍ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유성구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정문부터 구성삼거리와 국립중앙과학관을 거쳐 KAIST 정문으로 돌아오는 3.6km 거리에서 촛불 행진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덕연구단지 관계자들도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촛불 행진에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학생, 직장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연 관계자는 “박근혜 정권은 100만 촛불 민심에도 ‘할테면 해봐라’식의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는 촛불 민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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