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획전 전경(사진=지질자원연) |
내년 3월 1일까지 화강암 알리기 기획전 열어
우리나라에 가장 흔한 암석인 ‘화강암’에 대해 제대로 알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지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언덕 위의 꽃돌, 화강암(花崗巖)’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에 가장 흔한 암석 중 하나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우 친숙한 화강암을 일반인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강암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화강암과 화강암을 구성하는 조암광물들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다.
또 화강암 연마편과 박편을 이용한 현미경 관찰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특별전의 주요 전시품은 ▲화강암ㆍ반상화강암ㆍ구상화강암 등 국내외 지질표본 ▲중생대 화강암의 분포와 지질표본 ▲화강암의 주요 구성광물들인 석영ㆍ장석ㆍ운모 표본 ▲백수정ㆍ자수정ㆍ황수정ㆍ연수정 등 수정표본 등이다.
신중호 지질연 원장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탐구하며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 성인들 역시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땅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질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다음 날, 1월 1일, 명절연휴, 임시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 특별기획전.(사진=지질자원연)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