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농업회사법인 한울㈜은 중국 청도에 꼬마김치 수출을 성사시켜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전에 돌입했다. |
청양군 농업회사법인 한울㈜은 중국 청도 본사와 심양, 상해, 동관 등 지사를 갖춘 중국 해지촌을 통해 꼬마김치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
한울은 수출 초도 물량으로 1400만 원어치의 김치를 지난 16일 중국 청도에서 검역 및 통관절차를 거쳐 마이칼백화점, 라이몰매장 등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충남 서산, 태안, 예산에서 생산된 배추로 김치를 생산하는 한울은 그동안 일본시장에 매진해왔으나 이번 수출로 중국 시장 개척 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도는 중국시장에 한국산 김치를 수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에 바이어를 알선하고 물류비 및 포장재를 지원해왔다.
충남은 천안 포도, 서천 쌀에 이어 이번 청양 김치까지 중국 수출에 성공하면서 인삼 등 농산물 수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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