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청권에서만 23명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
20일 각 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별 부정행위자는 대전 5명, 충남 10명, 충북 8명이며, 세종은 한 명도 적발되지 않았다.
대전은 4교시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 3명, 반입금지물품소지 2명, 충남은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 6명, 종료령 이후 답안지 작성 3명, 반입금지물품소지 1명이었다. 충북은 반입금지물품소지 5명,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2명, 기타 부정행위 1명 등이다.
적발된 수험생들의 처분은 교육부 심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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