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동아리 ‘아이쿡’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바른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쿡(유유빈, 조호임, 오세현, 이다혜, 권은지)’은 식생활 영양교육 전문가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구ㆍ교재 개발 및 요리실습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쿡’은 지난 9월 교육부가 주최한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 성과 발표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쿡’의 유유빈(식품영양학과 2) 팀장은 “이번 경험은 새로운 도전이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나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도를 담당한 김나영 교수는 “바른 식생활교육 가치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건강, 환경, 배려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식생활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바른 식습관 사각지대에 있는 대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ㆍ식습관 정착과 취약계층 대상 식생활교육을 통해 사회봉사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학교 총 11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병행됐다. 최우수상은 동양대 ‘청바지’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엔 각각 중부대 ‘아이쿡’과 진주교대 ‘쉐프’팀에게 돌아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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