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태양광발전소 관련 제반 정보 제공
태양전지 생산규모로 세계1위인 태양광기업 한화큐셀은 오는 19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인 태양광 수익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소 1650㎡(500평) 규모의 부지를 가진 개인이 소규모 발전을 세울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할 수 있어 향후 재테크나 노후대비용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한화큐셀은 중소형 태양광발전소 시공부터 금융, 보험, 시공, 유지보수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광발전소 건설 투자비를 대폭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금융사와 연계한 대출상품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와 1.5GW에 이르는 사상 최대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1.5GW는 대구시 전체인구(250만명)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략량에 해당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저품질의 중소 영세한 시공사가 난립해있어 태양광 발전을 만들어놓고도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품질과 체계적인 서비스시스템 구축을 토대로 국내 태양광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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