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작가, 떴다방사진전 ‘도시, 그 너머 이야기’ 개최

  • 뉴스와이어 (보도자료)
  • 문화/연예

김민우 작가, 떴다방사진전 ‘도시, 그 너머 이야기’ 개최

19일 오후 3시, 종로3가 도심권50플러스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려

  • 승인 2016-11-16 13:23
김민우 작품 01
김민우 작품 01
19일(토) 종로3가에 있는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두 번째 떴다방사진전이 열린다.

이번에 펼쳐질 김민우 작가의 <도시, 그 너머 이야기>는 ‘도시 한편에서 시들어가는 것들을 바라보는 눈’으로부터 출발한다. 작가는 후미진 골목길, 멈춰 선 도시 어느 구석에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작은 삶의 흔적에 렌즈를 들이민다.

김민우 작가는 “카페와 밥집들이 도시를 점령하는 와중에 도시 골목길이 변해가는 과정을 묵묵히 기록해 나가고 있다. 종종 그곳에 살던 사람들이 시든 풀꽃처럼 폐기되어 도시 밖으로 밀려나거나 주저앉게 되는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매번 그들이 그 자리에서 흙이 되어 스러지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는 작가는 그 상상이 현실로 다가올까 두렵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세상은 화려한 것에만 시선을 준다. 그 뒤에 가려진 것들에 대한 무관심이 무섭다. 나의 렌즈만이라도 도처에 파편처럼 흩어져있는 도시 속 삶의 흔적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그것들을 기록하고 싶다”고 밝혔다.

토담미디어에서 기획한 ‘떴다방사진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민우 작가의 작품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사진 수다를 떠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토담미디어는 굳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진과 대중의 호흡이 섞여 경계 없는 자연스런 생각들이 서로 넘나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떴다방사진전은 19일(토)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참가비는 없다.

작가 김민우 소개

-디비닥시스템즈코리아(주) 기술부 부장
-2015년 ‘일상과 이상의 거리’, 공간291(공동전시)
-2016년 ‘예술로 무한상상’, 서울 시민청(연합전시)

언론연락처:토담미디어 기획실 홍순창 실장 02-2271-3335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제공=뉴스와이어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
  2. 유등교 침하 4개월… 임시교량 지연에 도마큰시장 상인과 교통경찰 '시름'
  3.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4. [수능 영역별 분석] 1등급 구간대 국어·수학 만점 맞아도 경쟁력 확보 어려울 듯
  5. [수능 이후 대입전략] 대학별 수시 논술·면접고사 준비 이렇게…
  1. [사설] 'N수생' 몰린 수능, 무탈하게 치러지길
  2. 교권침해 판정에 사과 대신 행정소송… 대전교사노조 "경각심 일깨울 판정 촉구"
  3. [사설] 아산시 등 '대도시 기준' 전향적으로 낮춰야
  4. [기획] 충청권 유니버시아드 아이콘될까… 충남과 보령 그리고 비치발리볼
  5.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