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8일까지 제3회 대전칼국수축제에 참가할 칼국수 맛집을 모집한다.
제3회 칼국수축제는 내년 4월 초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업체에게는 상ㆍ하수도, 전기, 가스, 몽골텐트, 탁자, 의자 등 기반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대흥동 ‘시민칼국수’를 비롯해 ‘종로할머니 손칼국수’ 등 100여개 업체가 축제 참가를 신청했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 칼국수의 전통성을 되살려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육성하는 한편 먹거리 중심에서 음식을 소재로 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3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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