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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9.5대1

승인 2016-11-15 15:45
신문게재 2016-11-15 8면

정성직 기자

공립 196명 선발 1855명 지원, 평균경쟁률 9.5대1

사립 19명 선발 124명 지원, 6.5대1

대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립 중등교사는 196명 모집에 1855명이 응시해 평균 9.5대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24교과 184명 모집에 1835명이 지원해 9.97대1, 장애구분모집은 12교과 12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모집 선발교과 중 경쟁률이 높은 교과는 국어(25.5대1), 영어(25.3대1), 수학(22.3대1)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19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3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25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할 예정이다.

공립 중등학교 시험은 교육학 및 전공시험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은 실기(예체능 및 과학교과),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기능력시험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사립교사 위탁선발시험은 법인이 위탁한 전형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1차 시험은 5배수를 선발하고 최종선발은 법인에서 실시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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