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 창의ㆍ융합적 인재를 발굴하고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현진 학생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미래과학자 해외석학방문 연수생으로 선발됐고, 과학전람회 우수상,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을 거두며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봉사 우수 학생 표창장을 받는 등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박현진 학생은“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영광이며, 앞으로 종자와 식물 재배 연구로 기아로 허덕이는 사람들을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세인 담임교사는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과 강한 책임감으로 항상 친구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학생으로 꿈을 위해 힘든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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