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교육공동체를 위한 내포중학교의 올해 네 번째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사진>
주제는 ‘기생충과 인간사회’이다.
지난 10일 저녁 내포중은 도서관에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겸 작가의 특강을 열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내포신도시 교육공동체 가족을 초대했다.
서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특유의 창의적인 생각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내용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참석자들을 이끌었다.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과학 현실과 진로를 위한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은 싸인회 및 질의응답에만 1시간이 소요되는 등 교육공동체의 열정적인 참여가 인상 깊었다고 내포중은 설명했다.
내포중은 앞서 최시한 교수와 윤정로 교수, 강인욱 교수를 초빙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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