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초대 사장에 고칠진<사진ㆍ61> 평택대 겸임교수가 내정됐다.
시는 교수, 공기업 전문가, 경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세종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경영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심사해,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내정자는 교통부(전 국토교통부) 공항개발과, 지역교통과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등 34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대중교통학회 이사, 대중교통연구회 위원장, 한국철도학회 이사, 서서울고속도로(주) 대표 등을 지낸 교통 전문가다.
고 사장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 취임할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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