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2일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될 김장 담금기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청소년들이 담근 김장김치 4200㎏를 무료급식소와 밑반찬 봉사단체 등 17곳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현주 시 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또래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의 장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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