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지검 김형록 부부장검사, 손수진 전담검사, 법사랑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금산군 일대 독거노인과 사회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등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주민 김모(60)씨는 “올겨울 연탄값도 인상돼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문정우 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이들에게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사회’라는 인식을 하게 함으로써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법사랑위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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