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12일 금강 숲바람 수변공원 조각작품 야외전시장에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설명회를 12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같은 날 열리는 금강 수변공원 개장 기념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작품이 전시된 숲바람 수변공원은 걷기 대회의 출발지로 각종 공연과 간식 제공, 기념품 증정 등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 작가 설명회가 있는 조각품 전시장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평소 눈으로만 감상하고 지나치던 조각 작품들에 대해 작가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산책도 하고 예술품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금강 수변공원 야외전시회는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해 충남ㆍ충북ㆍ대전ㆍ세종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 21명이 참여,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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