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위한 학위 취득 프로그램
정부 등록금의 65%까지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 운영할 신규 주관대학 3곳을 선정했다.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주말이나 야간에 대학을 다니며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충북대(화장품산업학과/석사), 동아대(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석사), 단국대(ICT융복합내진, 초고층공학사/석사) 등 총 3곳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위 과정을 밟게 되는 학생은 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등록금의 65%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고 나머지 금액은 기업과 학생이 부담하게 된다.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에는 등록금 수입 외에 별도로 학기당 3500만원 수준의 학과 운영비가 지급된다.
현재 중소기업청은 박사 3개, 석사 12개, 학사 17개, 전문학사 12개 과정 등 총 44개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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