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와 공동 주관으로 9일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대학생 행복 나눔 봉사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 단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정보 교육, 봉사프로그램 UCC 발표, 학교별 솜씨 자랑, 단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행복 나눔 봉사단은 관내 4개 대학교 재학생 3000명이 가입한 대학생 봉사 단체로 학과 특성을 살린 원예치료, 학교 안전 지킴이, 검안검진 등 총 11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전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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