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진로진학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강화해 왔다.
건양대 또한 진로진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진로진학 정보ㆍ 연구자료 공유 등 진로진학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이 학생중심 충남교육 발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올해 충남 중고 학생 421명에게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논산계룡 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충남도교육청 진로교육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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