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촬영한 도안 친수구역 사업부지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
아파트와 조경, 전기, 정보통신, 소방 등 3179억원대
이번 달 주요 사업 입찰 일정
3000억원이 넘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사업인 도안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입찰이 오는 28일 이뤄진다.
대전충촌2 주거복지동 건설공사 1공구와 하소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등 굵직한 사업의 입찰도 이달 중에 예정돼 있다.
대전도시공사가 발주하는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334세대, 97㎡ 446 세대 등 모두 1780세대 규모이며,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지하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도 포함돼 있다.
건축공사가 2496억원, 조경공사 1157억, 전기공사 262억, 정보통신공사 143억, 소방시설 161억 등 추정금액은 3179억 7500만원이다.
기술제안입찰 공사로, 기술제안서와 가격입찰서는 오는 28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입찰은 28일 오후 6시다.
대전시와 대전조달청이 발주하는 하소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도 29일 오전 11시 입찰한다.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되며 추정가는 160억 8500여만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전충촌2 주거복지동 건설공사 1공구’는 영구아파트 112호를 짓는 것으로, 추정가는 97억 9200여만원(소방 4억 9600만, 조경 6억 2300만)이다. 제한경쟁이고 지역의무비율은 30%로, 입찰일은 28일이다.
오는 17일에는 대전시가 발주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입찰한다. 건축공사 41억 5000만, 금속구조물ㆍ창호공사 5억 6000만원 등 모두 41억 5000만원 규모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의 플라즈마 및 방사화학시험실 증축공사(추정가 28억 6200여만원) 입찰일은 오는 16일이며, 지역제한입찰로 적격심사낙찰제다.
한남대가 하는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증축공사의 입찰일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다. 기숙사는 46호로, 지하 1층과 지상 6층 규모다.
최근 진행된 입찰 중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대전조달청이 발주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건설공사는 재현건설산업(주)(대표 최광현)이 56억 4900여만원을 써내 낙찰받았다.
대전시의 메타포레체험관 및 관리사무소 증축공사는 (주)새빛건영(대표 장병태)이 3억 7900여만원으로 차지했고, 대전교육청의 신탄중앙중 외 2교 운동장 재조성공사는 세복종합건설(합자)(대표 전일표)이 2억 7600여만원을 투찰해 사업자로 결정됐다.
윤희진 기자 heejiny@
▲ 대전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계획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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