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으로 ‘심신상처와 만화치료’를 주제로 공모해 지난 8월말까지 작품을 접수받은 결과 53개국 415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1215점의 응모작품 가운데 259명을 시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은 루마니아 작가인 미하이 이그나트의 ‘내전의 상흔’이 차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인 금상은 이란 작가인 알리 미라예의 ‘처형 직전의 석방’이 뽑혔다.
그 외로 학생부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인 대상에 조민지(한국애니고 2년)와 금상의 곽해민(성남고 1년)이 차지했다.
임청산 국제만화영상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관하여 만화영상의 세계적인 흐름을 느껴보고 해학과 풍자가 담긴 작품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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