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일손 돕기 창구는 작업내용, 시기, 소요 인원 등을 맞춰 일손 돕기 대상자와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단체, 민간단체, 군부대, 교육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많은 일손이 필요해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기계화가 곤란하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과실 따기 등 농작물 수확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은 자체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농가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사전 교육과 농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서 홍성군 농수산과 직원 30여 명은 지난 3일 홍북면 봉신리 과수 농가에서 사과 따기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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