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원형 충남대병원 교수. |
충남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원형<사진> 교수가 지난 4일 송도 컨벤시아센터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9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수는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마이애미 의대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의대 방문교수, 충남대병원 중환자실장, 수술실장, 의료질관리실장, 마취과장, 교육연구실장,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임상시험센터장 재직 중에는 총 연구비 92억원의 보건복지부 지역임상시험센터 사업을 유치, 신약개발을 위한 지역인프라 사업 확충에 기여한 바가 있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마취와 만성통증관리는 전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특히 마취의 안전성 확보와 만성통증의 새로운 치료방법의 개발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장으로 선임된 이 교수는 이달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