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단장은 민선 6기 후반기인 오는 2018년 6월까지 정책자문단을 대표해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각 분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 후 전달해 시정 주요 현안의 해결방안을 시와 함께 공동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정 단장은 “153만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학계와 총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발전을 위한 좋은 생각들을 시에 제언하겠다”고 했다.
정 단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제17대 총장 및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시는 정책자문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9개 분과 101명으로 확대·개편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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