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주 교사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2차 충남교육정책 제안 공개모집을 통해 서산 음암중 은용식 교사가 제안한 ‘교육 정보 개방을 통한 사전예방 교권보호 방안’을 1위(은상)로 선정했다.
1위를 차지한 은 교사의 제안 핵심 내용은 교권보호를 위해 교권침해에 따른 사후 처벌적 처방이 아닌 사전 예방적 행정 및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동상 수상작으로는 아산북수초 이선주 교사가 제안한 ‘사제동행 사제 간 정 나눔 시간 확대를 통한 윈-윈(WIN-WIN) 교권 보호’를 선정했다.
장려상은 ▲학부모들이 들려주는 교권 보호(존중) 이야기 공모 및 공유 ▲지역별 테마형 학교 운영 ▲교육주체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교권 보호 방안 ▲폐교 재산을 활용한 귀농가족, 교육가족 삶의 터전 확장 ▲우리 엄마 아빠들의 추억의 배움터 추억의 학교 ▲폐교를 통한 농산물 보관 및 노인일자리 창출 연계 ▲폐교를 행복한 청소년 쉼터로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0~18일 사전 예방 중심의 교권보호 방안, 폐교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제안 공개모집을 실시, 모두 42건을 접수받아 9건을 수상작(금상은 제외)으로 채택했다. 이번 제안들은 법적ㆍ실무적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동상 이상의 우수 제안 2건은 내년 행정자치부 주관 중앙우수제안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내포= 최재헌기자 jaeheonc@
▲ 은용식 교사.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