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항면사무소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구항면 맞춤형복지팀은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안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받으며 복지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구항면 맞춤형복지팀은 홍성군 복지허브화 시행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신설된 팀으로 지난 달 부터는 구항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모니터링과 욕구조사를 하고 있다.
최정석 구항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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