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제12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노권 목원대 총장) 11월 정례회의가 2일 오전 11시 대전시 중구 오류동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송병희 부위원장(대전주부교실 회장), 백영주(갤러리 봄 관장), 성기훈(전 중도일보 고문), 이정두 (오마이뉴스대전충청지사장), 최상권(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위원이 참석했다.
이승규 편집국장은 “노벨과학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불특정 다수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창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공저널리즘 확대차원에서도 의제를 뽑아서 집중적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독자위는 중도일보의 전국판 발행과 심층 취재 보도, 지역이슈, 지면 편집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이날 나온 의견이다.
- 대전 전국판은 처음 시도되는 것 같은데, 대전에서 전국판 중앙지가 나온다는 게 대견스럽고 기대가 많이 된다. 특히 사설면이 확대된점이 너무 반갑다.
또 칼럼 필진들이 바뀌어서 다양하고 읽을거리가 많았고, 기자들이 쓰는 ‘편집국에서는’ 한주 동안 이슈가 된 기사를 단순 기사를 넘어서 깊은 내용을 던저준다는 게 상당히 좋았다.
- 중도일보가 전국지를 발행한다는 것이 엄청난 기획을 한 것이다. 중도가 대한민국의 수도다. 첫 삽을 이제 뜬 것인데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여기에 전국판과 함께 1면에 노벨과학상 수상자 한남대 노벨과학상 특별강연이 나갔다. 이 글을 보면서 적재적시에 중도일보를 업(up)시키는 제작을 했다는 생각을 했다.
- 11월 1일자 전국판 만든 것 축하드린다. 한국노벨과학상 시리즈 캠페인은 좋은 뜻으로 시작된 것 같다. 요즘에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집중해서 보게 된다. 문화가 사실은 우리에게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우리 생활 속에 묻어나오는 이야기를 담아 줬으면 좋겠다.
- 이번에 전국적으로 이름있는 분들이 들어와 있어서 기대가 높다. 전국지 발행과 함께 중도일보 신문도 밝아졌고, 내용도 차별화 된 것 같다. 독자위와 신문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 관계가 잘 유지됐으면 좋겠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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