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하 제일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 11월말 오픈
1∼3차 모두 2440세대... 상권과 학군, 환경, 교통 등 인프라
최근 아파트 수요자를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내 우수한 공동이용시설을 비롯해 대형 상권 형성과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생활편의시설이나 학군, 교통 등의 측면에서 이점이 많아서다.
대표적인 곳이 대전 유성구 계산동 학하지구다.
이곳은 초창기 외곽지역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지금은 3000세대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제일건설이 시공한 오투그란데 1차 ‘미학’(1000세대)와 계룡건설의 리슈빌학의뜰(704세대)이 입주한 상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제일건설이 또다시 오투그란데 2차 ‘리빙포레’(778세대)를 분양했고, 오는 25일쯤에는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학하지구는 사실상 제일건설의 ‘오투그란데’의 도시가 되는 셈이다. 지난해 2차 물량도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됐다는 점에서, 3차 분양 열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차는 전용면적 59㎡, 69㎡, 79㎡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규모다. 전 세대가 4Bay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체의 83% 이상이 59㎡, 69㎡ 타입이다.
단지 앞에는 계룡산 수통골이 있고 계산초와 덕명중이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추후 대전 국제중ㆍ고교가 인근에 개교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유성 IC와 서대전 J C 등도 멀지 않고 주변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쇼핑센터, 마트 등이 갖춰진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가 2019년 완공 예정이라 개발 호재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달말 문을 여는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는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CGV 유성 온천점 맞은편)에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