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의 대표 브랜드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국제표준화 기구의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국제공인기준인 ISO20000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이 분야 국제공인 11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ISO20000 인증은 정보통신(IT) 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및 보완 등에 대한 국제표준 준수 여부를 영국표준협회(BSI)가 엄격한 현장 실사를 통해 인정해 준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2006년 통관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3년마다 이뤄지는 재인증 심사와 연 2회의 사후심사를 통과해 11년 연속 ISO20000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 결과로 현재 교섭중인 에티오피아와의 수출 계약 체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