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준 대전성모병원 교수 |
대전성모병원은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가 국제이식학술대회(ATW 2016)에서 학술상과 최우수 초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로부터 얻은 세크리튬의 간재생 효과’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에버로리무스(everolimus)라는 약물에 의해 활성화된 오토파지에 의한 간허혈 손상으로부터의 간 보호효과’라는 논문 발표로, ATW2016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올해 미국이식학회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IF 5.669)에 게재된 바 있다.
김 교수는 간이식을 비롯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부전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이식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려 전 세계 25개국에서 17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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