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안경으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시작한 검안검사 봉사활동은 건양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사회참여 봉사활동 기회 제공과 지역 노인들의 검안을 통한 시력 보호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의 황반변성 등을 진단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검안봉사는 교정시력, 황반변성 등으로 진행했으며 검안 후 안경테를 선택해 추후 안경으로 조제 가공, 다시 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안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주현 교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시력을 지켜드리기 위한 검안봉사활동은 재학생의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배움의 기회”라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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