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효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대전CBS(본부장 지영한)와 함께 1일 오후 7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출범 5주년 기념식과 희망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는 출범 5주년 기념식과 성과보고회, 유공자 포상에 이어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홍경민, 김완선, 소리새, 김연숙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희망나눔콘서트가 열렸다.
이상용 대전복지효재단 대표는 “지난 2011년‘누구나 살고싶은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대전복지효재단은 급속한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연구·조사하고 사회복지시설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사회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희망티움센터를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고, 현재 4개구인 센터를 내년엔 동구까지 포함해 대전 전역에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와 ‘소통’을 재단의 핵심 가치로 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연구 개발과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종사자 역량 강화와 소진예방 지원 확대,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다양화 등‘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대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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