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신설법인 실적기준이 역대 최대치인 23,406개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1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9월 신설법인은 6949개로 법인등록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했다.
업종별 비중을 보면 도소매업이 5444개, 제조업 4787개, 부동산임대업 2376개 순으로 설립됐다. 법인 설립 증가규목 큰 업종은 도소매업, 금융보험업, 전기가스수도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했고, 여성법인은 23.7%, 남성법인은 76.3%였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신설법인 설립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간 신설법인 9만5000개를 돌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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