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10월까지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시책을 평가했다.
농식품부, 축산관련 기관ㆍ단체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자체의 가축방역 추진실적, 기관장 참여도, 구제역·AI 가축질병 대응 등 7개 분야 50개 항목을 평가해, 세종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가축 밀집사육 지역이 많고 가축전염병 차단이 어려운 지리적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방역평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포상(장관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윤창희 가축방역담당은 “시와 축산농가, 유관기간의 긴밀한 협조로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 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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