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신도시 정화활동에 나선 내포중학교 나누미 봉사단 학생들이 홍예공원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홍성교육지원청 제공. |
내포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나누미 봉사단’이 학부모 및 지도교사와 함께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1일 내포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나누미 봉사단은 홍예공원과 내포신도시 내 하천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청소를 하는 등 정화 활동을 벌였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터전을 스스로 아끼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난 9월 이후 두 번째이며, 최근 내포중 학생들은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설명이다.
조국행 내포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처음 지나갈 때의 더러웠던 길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학교 담장을 넘어 전달하는 내포중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러한 마음을 본받아 학교 전체 모든 학생들이 서로 아껴주고 웃음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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