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에서 ‘꿈과 미래가 열리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밭대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토크콘서트, 일일문화체험, 영화상영, 북헌팅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 추천도서 전시회, 평생교육원 작품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으로 도서관을 찾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짙어가는 가을에 마음과 생각을 살찌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작은 음악회’는 앙상블 소울의 아름다운 피아노 3중주 연주로 관람객들의 귀와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며, ‘토크콘서트’는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김동민교수가 ‘대학생을 위한 셀프 브랜딩 특강’으로 청중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4층 ‘시네마 한밭(Cinema Hanbat)’에서는 11시30분부터 류승완 감독,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베테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학문 도서관장은 “도서관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친근한 공간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밭대 도서관은 매년 문화행사를 열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휴식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