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충청지방통계청 9월 산업동향 발표
9월 대전과 세종의 광공업생산은 감소한 반면, 충남과 충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전국 산업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4.0%,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
세종도 8.3% 감소했지만, 충남과 충북은 각각 전월대비 2.0%, 충북은 7.1%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전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0.8% 감소했다.
자동차와 전자부품 중심의 광공업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업과 운수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은 생산부진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대전은 금속가공과 화학제품, 가죽 및 신발 등의 업종에서는 증가했으나 자동차, 담배, 기계장비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제품출하는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했다. 기계장비와 자동차, 전기장비 등의 업종에서 소폭 하락했다.
다행히도 생산자 제품재고는 줄었다. 금속가공과 고무 및 플라스틱, 담배 등의 업종에서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의하면 9월 대전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2.9%로 전년 동월대비 2.8%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2.5% 증가, 대형마트는 반대로 6.5% 감소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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