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논문은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에 대한 해바라기의 유인 효과’를 주제로 지난 6년간의 노력 끝에 내놓은 것으로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무분별한 화학 약제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기술로 호평을 받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발생 이후 농가를 위협해 왔는데 국내최초로 시도된 연구로 인정받았으며 농가 보급 시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기술로 평가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시장개방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해충 연구를 벌여 2014년 한국응용곤충학회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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