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카페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함께 나누는 공간을 조성하자는 시민 제안을 토대로 만들었다.
기증도서를 모집하고, 기증도서를 분류, 배치하는 등의 절차를 모두 시민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강성기 정책기획관은 “똑똑세종을 통한 시민들의 제안 사업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다”며, “아름동 북카페를 시작으로 시민이 함께 책읽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북카페는 똑똑세종 1호 사업인 ‘호수공원 소녀상 앞 우체통’ 설치에 이은 두번째 사업이다.
도서기부와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시 정책기획관 대외협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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