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김장철 원산지표시 등 특별단속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김장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농ㆍ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김장에 필수적인 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불량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젓갈취급업소를 비롯해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 양념류 가공업체 및 대형유통업체 등 약 100여 개 업체이며 특사경 외 보건소 위생팀, 농수산과 수산해양팀 등 관련 부서와의 협동으로 단속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홍성=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