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관종 1만4763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교도서관 부문에서는 1124개 학교가 평가에 참여했다.
학하초등학교는 다양한 인문독서 활동 및 독서연극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기여했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부문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학하초는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정식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문 독서프로그램과 독서연극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부모화 함께하는 도서관 운영으로 학교도서관이 지역사회 독서교육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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