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 조망권 확보, 주거 인프라 갖춘 관저4지구 두 번째 더샾
최대 41㎡ 서비스면적 제공, 희소성 높은 틈새 평형 구성
11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청약접수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28일 대전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견본주택을 열고 ‘관저 더샾 2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주차장 2개 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954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246세대, ▲84㎡ 609세대, ▲101㎡ 99세대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에 세종시와 달리 전매제한이 없어 최고 청약률 44:1을 기록한 1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인기몰이할 것으로 포스코는 전망하고 있다.
청약접수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에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6일~18일까지다.
관저 더? 2차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판상형과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절히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덕분에 대전 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세대가 전체의 95%에 달한다.
틈새 타입인 74타입은 팬트리와 워크인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4.2m의 광폭거실 설계로 주거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30~32㎡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중형 못지않은 실사용 면적을 가진다. 84A 타입은 4.5m의 광폭거실과 선택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희소성 높은 101타입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4.8m의 광폭거실, 알파룸,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적용되며 서비스면적이 41㎡ 정도다.
단지 안에는 더? 필드, 키즈풀 등 다양한 개방형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에듀존과 스포츠존으로 구성돼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다.
아파트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이 있고, 초ㆍ중ㆍ고교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서대전 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계획)이 가깝고,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의 계룡 대실지구에 입점하는 다국적 가구업체인 이케아와의 직선거리가 6km로, 차량으로 15분 정도 걸린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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