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따라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예산 대흥중학교 1학년 18명의 학생들과 지도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아체험교육 참관 및 유치원 교사 지원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사진>
이 자리에서는 박향숙 유아교육원장의 특강 ‘아이는 유치원에서 세상을 배운다’도 진행했다.
박은영 대흥중 지도교사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통해 구체적이고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아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직업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상시 유치원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체험의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원의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활동과 진로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유치원 교사의 모습과 역할, 기본 자질에 대해 소개하고 유아체험교육활동을 참관하는 등의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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