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의지·사회적 책임 강조
KT&G는 26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14/15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회사 가치체계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비롯해 담배, 인삼, 화장품, 제약 등 주요사업 현황과 중장기전략이 담겼다.
KT&G는 또 인도네시아, 몽골 등지에서 펼치고 있는 글로벌 CSR(사회적책임)사업,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을 통한 문화지원사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 등 독창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상세히 다뤘다. KT&G는 2008년 지속가능보고서를 처음 발간하고 이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격년으로 발간했다.
백복인 사장은 발간사에서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투명·윤리, 소통·공감, 자율·성과’라는 새로운 핵심가치를 제시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을 선도하는 국민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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