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번째를 맞는 박람회는 홍성군내 50개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단체ㆍ기관ㆍ시설이 참여해 '나누는 기쁨, 커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정보와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는 주민복지관과 자원봉사관, 플리마켓 세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복지관의 골밀도측정, 가족사진촬영, 에코파우치 만들기, 자원봉사관의 가족사진 배지 만들기, 이혈요법, 수지침 요법, 미니케이크 만들기, 플리마켓의 홍성맘 벼룩시장, 빵 과자 및 누룽지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오배근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네트워크를 좀 더 공고히 다지고, 서로간의 협업으로 홍성군 지역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주민복지 증진분야로 김애란(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오흥순(청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황영란(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원봉사 증진분야 조복순(참사랑봉사회), 조화순(풀잎문화센터 홍성지부), 지연희(청운대학교 사회봉사단)씨가 군수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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