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학축제 모습. 충남도교육청 제공 |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3개의 체험 부스,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적 산출물 대회, 아산 현충사 수학여행(Math-Tour), 수학 대중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학과의 즐거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거울종이로 정다면체 만들기, 팬 파이프 만들기, 매듭이론으로 팔찌 만들기 등의 부스 체험은 수학적 원리와 생활의 지혜를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수학 학습에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적 산출물 대회와 중등부 창의적 구조물 경진대회는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실용적 산출물을 만들어 냄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다.
이 밖에도 가족과 수학을 찾아 떠나는 아산 현충사 수학여행(Math-Tour), 수학독후감 쓰기, 수학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만들기, 박형주 수리과학연구소장 초청 ‘똑똑한 수학의 화려한 변신’이라는 대중화 강연 등 다양한 수학이야기가 준비돼있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는 수학을 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체험하며 느끼는 감성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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