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25일 세종실에서 3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 43인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임승달 전 강릉대 총장, 부위원장은 김영 고려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정책자문위는 세종시 국책연구기관, 지자체 연구원, 대학교수,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자치행정, 문화체육관광, 경제산업, 균형발전, 건설교통, 안전환경, 여성아동, 사회복지 등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시 주요 정책의 수립과 집행, 평가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실직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등 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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