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정보학교에서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로 변경
대전산업정보고는 25일 변경된 교명인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 대한 교명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설동호 교육감, 박병철 시의회 교육위원장,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대전산업정보고의 미래를 축하했다.
앞서 대전산업정보고는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교명변경에 대한 의견을 교육청에 제출했으며, 지난 9월 22일 열린 시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교명이 변경이 승인됐다.
대전산업정보고는 재학생 2~3학년 80명 및 일반고 3학년 직업교육위탁생 400명 등 총 24학급 480명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을 찾기 위해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하준용 교장은 “교명 변경으로 인해 학생, 학부모 및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문기능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줘 꿈이 실현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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